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을 밝힐 2008년 무자(戊子)년의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고, 이루고자 하는 소망 모두 성취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지난 1년6개월 동안 우리는 구정 전반의 질적 향상과 양적인 성장을 추구함으로써 강한중구, 행복중구로 도약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도심 곳곳에 명품 소나무가로수 거리를 조성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 전국 최초로 중구를 효도특구로 선포하고 재정경제부로부터 영어교육특구로 지정받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새해에도 체계적인 도심재생을 통해 강한 중구를 건설하고, 다양한 문화·교육·복지사업을 통해 행복 중구를 구현하며, 살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중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저와 1300여 직원 모두는 굳은 결의와 각오를 품고 구민 여러분이 바라고 꿈꾸는 희망의 2008년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작은 눈뭉치가 언덕을 굴러 내려가면서 스스로 몸집을 불려나가는 것처럼 우리의 노력 하나하나가 모여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2008년을 힘차게 시작한다면 우리가 바라는 ‘도약과 번영의 강한 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 중구’가 실현될 날은 멀지 않았으며 희망과 행복의 웃음소리가 중구 곳곳에서 들려올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앞으로도 따뜻한 격려와 관심,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008년 한해 구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