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자원봉사자 ‘무료 상해보험’ 25일까지 신청
강북구, 자원봉사자 ‘무료 상해보험’ 25일까지 신청
  • 시정일보
  • 승인 2004.05.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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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자원봉사자들이 안심하고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내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상해보험을 가입해주기로 하고 5월7일부터 5월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강북구의 이번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은 자원봉사 활동 중 각종 사고에 대한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가입인원은 약 1500여명 정도다.
상해보험 가입대상은 △일정기간 이상 (1회 4시간 이상, 월 2회 이상)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 △강북구 관내에서 계속 봉사하고 있는 타 시?군?구 거주 봉사자 △관공서와 봉사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추천한 봉사자로, 현재 강북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봉사자를 우선 선정하여 가입할 예정이다.
보험의 계약기간은 1년으로, △자원봉사 중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시 2,000만원~3,000만원 △상해사고로 입원을 했을 경우 입원 1일에 대해100만원 △상해사고로 인해 치료를 받았을 경우 1~2만원 △자원봉사자의 과실로 제3자에게 배상책임이 발생했을 경우 500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상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자원봉사자는 오는 5월 25일까지 소속단체 또는 봉사시설에서 추천을 받아 일괄통보하면 되고,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봉사자는 (☎901-2250~1) 및 이메일(jawon@gangbuk.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