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 보건소는 노령화 시대를 맞아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한방진료를 연중 실시한다.
진료는 성동구에서 개원 중인 한의원 원장이 맡고 진맥, 침술, 한약처방 등 진료를 한다. 특히 한방진료는 고(高)연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만성ㆍ퇴행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충족하고 있다.
한방진료는 보건소 금호동분소와 성수동 노인건강센터(치매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연중 실시하고 있다. 성동구민으로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보건소 의약과(2286-7053)로 전화하거나 방문 예약하면 된다.
한편 성수동 노인건강센터에서는 노인들의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진료소에서는 대기시간을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동ㆍ구강보건교육ㆍ건강관련 책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