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중랑구민의날(5월 16일)이 금년에는 일요일인 관계로 이틀 앞당겨 5월 14일 오후 2시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민 등 1,0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중랑구민의날 기념식’을 개최 하였다.
중랑구민의날 행사는 중랑구민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북돋아 구민화합의 증진과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96년 ‘서울특별시중랑구민의날조례’를 제정하고, 1996년 5월16일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구민축제 행사이다.
구는 당초 금년에는 민선3기 시대를 맞아 중랑구가 새롭게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용마폭포공원에서 체육행사 등 대대적인 축제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나, 최근 국내외 여건과 불경기 등을 감안 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중랑구민회관에서 검소하고 내실 있게 개최하기로 하고, 행사비용을 절감하여 구민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투자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