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탈출, 문화예술 탐방으로 해결
일상탈출, 문화예술 탐방으로 해결
  • 시정일보
  • 승인 2008.03.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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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4월 서울문화예술탐방 프로젝트’ 참가자 신청 접수
서울문화재단의 시민 문화 충전 캠페인인 ‘문화는 내 친구’가 올해 ‘서울 문화예술 탐방 프로젝트’로 이름을 바꿔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 탐방 프로젝트는 미술평론가, 건축가, 문화비평가, 박물관전문가, 전통문화 연구자 등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생생한 현장 강의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서울 속에 숨어 있는 문화 자원을 찾아 독특한 체험과 문화 정보를 전해주는 문화 투어다.
올 문화예술 탐방 프로젝트는 4월15일부터 시작되며 주중 12회, 주말 3회 등 한 달에 15회를 운영한다. 평일 프로그램은 매달 2ㆍ3ㆍ4주의 화ㆍ수ㆍ목ㆍ금 오전 시간에 운영하며 아침 10시30분 서울광장에 집결해 이동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술관 가는 날(미술관, 공공미술 탐방, 매주 화요일) △상상력의 산실 탐방(아뜰리에ㆍ캠퍼스 건축 탐방, 수요일) △박물관 가는 날(박물관 탐방, 목요일) △문화유산 도보탐방 I(근대건축ㆍ전통예술ㆍ문학유산, 금요일) 등이며 월요일과 토요일에는 프로그램이 없다.
주말에는 지난해처럼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 진행하며 외국인 전용 프로그램인 ‘서울 문화유적도보 탐방 II’(Seoul's Historic Walk)와 서울연극센터에서 준비한 ‘대학로 연극 투어’, 상상마당과 함께 하는 ‘홍대 앞 재발견’ 등 3개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모든 탐방 프로그램은 3월24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각 프로그램별로 2주 전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ct_nemo@sfac.or.kr)로 신청할 수 있다. 탐방 참가비는 없다.
<김종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