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성미산과 매봉산 정상을 주민들이 마포의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조망명소로 조성하고 있다.
서울시가 아름답고 특색 있는 서울의 경관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조망점을 현재 서울시 전역에 91개소가 선정한 가운데 마포구는 매봉산과 성미산 정상이 우수 조망점으로 선정됐다.
상암동에 위치한 매봉산은 서울 상암신도시 개발과 월드컵경기장, 서대문으로 이어지는 불광천변등 서울의 서북권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성미산 정상은 성미약수터에서 산책로를 따라 걸어올라오면 멀리 북한산과 궁동산, 백년산 등 주변 산들과 홍대, 연세대 등 젊은이의 거리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구에서는 안내판 설치와 함께 매봉산 정상에는 데크 설치를 통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성미산 정상은 향후 데크설치 등 정비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