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용답초등학교…6월 무학초등학교 등 실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청소년 흡연율 증가를 막기 위해 흡연에 노출직전 연령층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과 관련, 24일과 25일 용답초등학교에서 금연교육을 실시한다.이번 흡연예방교육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금연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와 같은 모형 폐(肺) 등 교육기자재를 이용해 청소년의 흡연 유해성과 금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한 학교당 2~4회씩 집중교육을 통해 그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조기흡연의 폐해를 알고 가족의 건강지킴이로서 금연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구는 6월12일과 13일 무학초등학교에 이어 7월10일에는 경일초등학교를 방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초등학교 학생 전체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방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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