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충남 논산시에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추가확산 방지에 나섰다.
특별교부세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소독 약품 구입, 자동소독시설 운영 등에 우선 투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지금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 지난달 7일 전북 김제와 정읍에 각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전북 순창 3억(4월21일), 전남 영암 5억(4월11일), 경기 평택 5억(4월16일), 전남 나주 3억(4월18일) 등 26억 원을 지원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완벽한 방역활동을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