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활짝’ 서래섬 수상택시 운영
‘유채꽃 활짝’ 서래섬 수상택시 운영
  • 시정일보
  • 승인 2008.05.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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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특별운항, 1만7000원으로 7명 이용가능
노란 유채꽃이 한강 물살을 노랗게 물들인 서래섬을 수상택시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래섬은 2만4792㎡에 유채꽃이 식재돼 서울에서 제주도의 봄철 상징인 유채꽃 풍광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수상택시 운영 주체인 (주)즐거운서울은 12일까지 수상택시 여의나루역 승강장에서 반포 서래섬 인근 제페승강장까지 특별 운항한다고 밝혔다.
수상택시는 오전 10시부터이며 평일에는 오후 5시30분(여의나루역 승강장)에서 6시(서래섬 제페승강장),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7시(여의나루역)에서 7시30분(서래섬)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여의나루역 승강장에서 서래섬까지는 약 15분이 소요되며 이용요금은 1대(최대 7명까지 승선)당 1만7000원이다. 미리 전화(1588-3960)나 인터넷(www.pleasantseoul.com)으로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