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제184회 임시회 개회
종로구의회 제184회 임시회 개회
  • 시정일보
  • 승인 2008.05.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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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의원 등 ‘부설주차장 거리제한 완화조례’ 발의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는 20일부터 27일까지 여드레간의 일정으로 제18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의회는 회기 동안 종로구청장을 상대로 이숙연 의원 외 4인의 구정질문과 조례안 및 의견청취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안재홍 의원 외 9명의 구의원들은 부설주차장의 인근 설치 거리제한 규정을 완화하는 내용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안을 의원 발의로 상정했다.
의회는 1억 이상 예산집행 문화체육행사와 동민체육대회와 관련, 업무보고와 조류독감 관련 가금류의 긴급살처분 경과보고와 대책에 대한 업무보고 등 6개 과의 주요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또 지난 회기에 구성됐던 ‘청소대행위탁실태점검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집행부 청소대행 실태점검과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회기 중인 26일에는 북악산 산책로와 청운공원 일대에 대한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20일 구정질문에서 이숙연 의원은 명륜1가동 23-9번지 어린이공원 부지에 어린이놀이터․경로당․도서관 등의 복합시설로 건립할 의향이 있는지 묻고, 김복동 의원은 종로4가 광장시장 주얼리시티 사이 횡단보도 설치건 등을 질문한다. 김성은 의원은 종로구 푸드마켓과 관련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이용자를 위한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져 이용률이 저조하다면서 대책을 질문하고, 강수길 의원은 하절기 수방대책과 학교주변 CCTV 설치계획을 묻는다. 안재홍 의원은 설문조사결과 나타는 통․반장제도에 대한 개선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질문한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