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평소 성실하고 모범적인 행실로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사회의 일꾼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는 지난 9일 오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된 초ㆍ중ㆍ고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의 기회로 삼았다.
김우중 구청장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기까지 참된 교육과 사랑으로 지도해준 각급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에게 감사 드린다”며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에게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미래의 주역으로서 자랑스러운 청소년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표창을 받은 모범청소년은 효행심이 있고 불우한 이웃과 친구를 도울 줄 알거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역경을 극복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기준으로 각급 학교장 추천을 받아 표창했다.
동작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해 온 학생들에게 표창을 함으로써 타의 귀감이 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전파하는 자리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