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의회’로 거듭 구의회 위상 강화
‘일하는 의회’로 거듭 구의회 위상 강화
  • 시정일보
  • 승인 2008.07.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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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노원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김성환 의원은 “의회의 위상 강화와 함께 ‘일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며 제5대 하반기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밝혔다. 그를 만나 당선소감을 비롯 향후 의정방향 등에 대해 들어본다.
-당선소감.
“희망과 기대감 속에 제5대 구의회를 개원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전반기를 마감하고 이제 후반기를 준비하는 때가 됐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제5대 후반기 구의회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온 이광열 의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준 것은 의회의 위상강화와 ‘일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어달라는 성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 후반기 임기 동안 선배, 동료 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62만 구민의 복리증진과 노원 발전을 위해 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화합과 상생의 의회로 운영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향후 의정방향은.
“전반기 이광열 의장이 의정을 잘 이끌어 왔기에 본인의 책임감이 더 큽니다. 전 의장이 했던 것을 토대로 의정 방향을 연구하고 구민을 위해 더욱 공부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구 정책에 대한 끊임없이 연구하고,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항상 귀 기울여 듣는 ‘노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들에게 당부말씀.
“우리 의회가 해야 할 일은 ‘살기 좋은 노원 건설’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있습니다.
구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할 때 가장 살기 좋은 노원을 건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의원 여러분께서는 여야를 떠나 62만 구민의 대표로서 집행부가 구정에 대해 잘 하는 일은 적극 지원하고, 미흡한 점은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구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의장으로서 적극적이고 강력한 의회상을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선배, 동료의원들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노원구 의회가 되도록 온 정성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