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회 동대문구의회 정례회에서 후반기 동대문구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선거에 압도적인 지지로 의장에 선출된 신재학 의원. 지난 2002년 7월1일 동대문구의회에 입성한 신재학 의원은 그동안 의회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고 사고력 또한 풍부한 의원으로 정평을 얻고 있다.
-제5대 동대문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유능한 선배 동료의원들께서 부족한 이 사람을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선배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선출된데 대해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저는 후반기 의장으로써 임기 동안 저를 포함한 18명 의원들이 각자 지닌 재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방의회가 출범한지도 17년이라는 긴 세월 속에 그동안 의회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여 이제 성숙된 의회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하고 미진한 점이 많아 앞으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불편 없는 생활환경 조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신임 의장으로써 주민과 의회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동안 의회의원으로 주민과 지역을 위해 동분서주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혹자 주민들은 의회의원을 보는 시각이 별로 좋지 않은 시각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장으로써 의원들이 주민들과 밀착해 올바른 민원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편익증진과 숙원을 해결해 나가도록 역량을 발휘하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대문 구민 여러분 신임의장으로써 앞으로 동대문구의회 18명 의원은 주민의 일꾼으로 사명의식을 굳게 간직하고 오직 주민을 위한 구의원으로 주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신뢰받는 의원들로 거듭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18명 동대문구 의회의원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채찍과 편달을 보내주십시요.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