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중소기업 판로개척 나서
은평구 중소기업 판로개척 나서
  • 시정일보
  • 승인 2008.09.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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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E-mart와 내고장 제품 특별판매전
▲ 지난해 E-mart와 함께한 내고장 제품 특별판매장에서 노재동 은평구청장이 매장을 둘러보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나선다.
은평구와 E-mart 은평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10월1일까지 7일동안 은평구 파발로 제품 및 관내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을 갖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대형 유통점인 E-mart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해 준 지역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기업과 대형 유통업소간 더불어 사는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E-mart 매장 4층에서 은평구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파발로와 관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판매제품은 지갑, 벨트, 양말, 침구류, 안마매트, 진공젓가락, 스포츠 글라스, 시계금속공예품, 전통상 등 우수하고 엄선된 생활용품 등이다.
은평구는 제품의 질은 우수하나 인지도가 낮아 판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체 홍보의 색다른 방안으로 관내 매장 이용객이 많고 구매력이 높은 E-mart 은평점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이번 특별판매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