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살기좋은 도시 ‘전국 1위’
강남구 살기좋은 도시 ‘전국 1위’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8.09.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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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자치대상서 교육부문 대상 등 2관왕 차지
▲ 강남구는 '2008 지방자치대상'에서 '살기좋은도시'와 '교육' 부문 대상을 차지해 최영복 부구청장이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한국언론인포럼에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에서 후원한 2008 지방자치대상 ‘살기 좋은 도시’와 ‘교육’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살기 좋은 도시’는 전국 229개의 기초단체에 대해 △대민서비스 △보건ㆍ복지 △교통 환경 △안전관리 △문화ㆍ레포츠 등 5개 항목별 거주 만족도를 20세 이상 성인남녀 183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인터넷 설문조사 방법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한국언론인포럼 관계자는 “강남구가 지방자치대상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06년 7월 민선4기 출범이후 강남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기초질서지키기 사업성과를 높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제도의 발전과 나아가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살기좋은10대도시 △기업하기좋은도시 △환경보존 △문화ㆍ관광 △국제화 △특산화 △특별상 △복지 △행정서비스혁신 △교육 △경영혁신 등 11개 전문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鄭應浩 기자 / jungho@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