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빈학생 지원·경찰병원 위문
극빈학생 지원·경찰병원 위문
  • 시정일보
  • 승인 2008.10.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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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중·고등학교 자선바자회
▲ 성지중·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9월24일 본교 교실에서 추석절 맞이 제5회 사랑나누기 자선바자회를 개최 모금된 수익금으로 재학생 중 최대 극빈학생 27명을 선발 1인당 20만원씩 생계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성지중·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9월24일 본교 교실에서 지난달 5일 추석을 맞아 교정에서 개최된 제5회 사랑나누기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1808만800원 중 일부를 성지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소년소녀가장을 비롯 폐질환자 및 정신질환자, 장애인 등 최대 극빈학생 27명을 선발 1인당 20만원씩 생계지원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한태 교장선생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모아 본교 극빈학생들과 주변의 어려운 시설에 수용돼 있는 불우한 이웃들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수익금 전액을 참여한 분들의 고귀한 뜻이 조금도 헛되지 않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밝고 명랑한 사회건설을 위해 오늘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성지중·고는 지난달 5일 본교 교정에서 구상찬·김성태 국회의원을 비롯 김재현 강서구청장, 고귀현 강서경찰서장, 송방식 영등포교도소장, 김영수 영등포구치소장 등 내빈들과 동문 및 성지고 학부형회 김연옥 회장 등 학부형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선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김한태교장을 비롯 김연옥 고2학부형회장 등 각 학년 학부모회 임원 및 졸업생대표들이 송파구 가락동 소재 경찰병원 위문을 비롯 법무부소년분류심사원, 한국갱생보호공단서울지부, 샬롬의집, 성지중고 축구부지원 및 어려운학생 위안잔치 및 선물 등 1808만원 상당의 위문품 및 극빈학생 생계비 등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鄭七錫 기자 / chsch7@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