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맞습니다.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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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정일보
  • 승인 2008.10.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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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마트-농협하나로 등 10곳 15건 검사 '한우판정'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관내 이마트, 농협하나로 등에서 판매되는 한우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우 유전자 검사’에서 모두 한우로 판정돼 구민들이 안심하고 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고 지난 9월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이마트, 농협하나로 등 총 10개소 15건의 한우에 대해 ‘쇠고기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9월17일~18일 기준으로 15건 모두 한우형으로 판정을 받은 것. 이번 점검에는 구청 원산지 관리팀장과 명예소비자감시원을 포함한 5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모색을 이용한 유전자(MC1R)검사를 의뢰해 이뤄졌다. 이 검사는 한우에 존재하는 모색유전자 DNA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구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쇠고기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알권리 및 만족도를 높이고자 소비자의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 재래시장, 한우전문식당 등을 중심으로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쇠고기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구는 유전자 검사를 위해 한우 등심, 한우 양지, 한우 갈비 부위 등 판매량이 많은 부위를 수거했으며, 업소의 가격 표시 기준으로 유상 수거해 수입 쇠고기, 젖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경우 등에 대해 중점 검사했다. 검사 결과 15건 모두 한우형으로 판정돼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도 구는 쇠고기 한우에 대해 월 1회 이상 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를 구청 홈페이지, 구소식지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문의 : 지역경제과(710-3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