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역봉사와 나눔 실천 '구민대상'
강남구, 지역봉사와 나눔 실천 '구민대상'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8.10.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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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10개 부문 11명 시상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제17회 강남구민의 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3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국제평화기원마라톤축제’ 기간 중 시상식을 가졌다.
구민대상 수상자는 25년에 걸친 삶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면서 진정한 지역사회 봉사자 상을 정립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의 사업을 실천한 박건호(81세ㆍ대치동)가 선정됐다. 이외에 △용감한구민상 박민수(62세) △장한어머니상 김순옥(55세) △효행상 이봉자(53세) △봉사상(개인) 김순희(53세) △봉사상(단체) 청림봉사단 △모범청소년상 이해림(17세) △모범납세상 박진호(61세) △모범납세상(법인) 한무개발(주) △아름다운기부상(개인) 강대우(47세) △아름다운기부상 단체 부문에선 호주건설이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강남구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ㆍ봉사한 모범구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라면서 “올해는 10개 부문에 걸쳐 총 45명이 접수돼 강남구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각 부문별로 1명씩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