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교통환경개선‘최우수상’
동작구, 교통환경개선‘최우수상’
  • 시정일보
  • 승인 2008.12.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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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 교통정책 평가 5개 분야 고른 점수, 상금 3억원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서울시가 주관한 ‘2008 Hi seoul 교통정책 자치구 인센티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상금 3억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구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통분야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사업추진의 탁월한 능력을 과시하게 됐다.
김우중 구청장은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여건 조성을 위해 구정에 적극 협조해 준 구민과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몫”이라며 “찾고싶은 동작, 머물고 싶은, 살기 좋은 동작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교통사고 없는 서울 만들기,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주차관리 개선사업, 업무 택시제 활성화, 자전거이용시설 설치 및 정비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질서 확립’등 7대 교통정책 분야별 추진실적을 시민단체, 교수,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면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된 결과이다.
구는 이 중 △교통질서확립 분야에서 '최우수' △교통사고 없는 서울만들기 분야 '우수'를 비롯해 △3개 분야에서 장려구로 선정되는 등 총 5개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 이번 교통정책 종합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는 올해 승용차요일제 정착화 사업에서 구민?사회단체?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수구’를 차지하는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이 평가는 승용차요일제 참여 신청·등록·준수실적, 구 청사 등 주차장요일제 운영, 대 시민홍보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평가단의 서면?현장점검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그동안 구는 승용차요일제 구민 참여 확대를 위해 승용차요일제 접수 전담창구 운영, 사전예약 발급제, 현장접수창구 운영, 마을버스 외부광고면을 활용한 홍보등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을 적극 펼쳐왔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밖에도 주택가 주차난 해소 등의 그린파킹 사업, 차량 증가에 따른 주차질서 확립, 승용차요일제 참여차량 확대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정책을 꾸준히 펼쳐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