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속 사회취약계층 지원 확대 배려”
“경기불황 속 사회취약계층 지원 확대 배려”
  • 시정일보
  • 승인 2008.12.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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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동 원 강남구의회 예결특위위원장


강남구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질 향상에 역점을 두면서 집행부에서 편성한 예산안이 주민편의 위주로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예결위원들과 함께 2009년도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면서 심도있는 심의를 하겠다고 소신을 밝힌 강동원 예결특위 위원장을 만나 보았다.
-예결특위위원장에 선출된 소감.
“먼저 부족한 저를 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선배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로 보답하겠습니다.”
-내년도 예산규모와 예결위 운영방향은.
“내년도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5.2% 감소한 5864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5461억 특별회계가 402억9000만원입니다. 이는 강남구민의 가장 중요한 혈세로 편성된 만큼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심의해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선심선등 낭비가 예상되는 예산은 과감히 삭감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을 다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 층에 대해 혜택을 확대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배려하겠습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어있는 만큼 상임위원회의 심사의견을 존중하면서 최종적으로 예결특위의 계수조정 작업에서 신중하고 성실한 심의로 강남구민들의 우려를 씻어드리고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과 강남구 발전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동원 위원장은 중앙대 경상대학 통계학과(학사)를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홍익대 세무대학원 경영학(석사) 단국대 행정대학원 사회 복지학(석사)을 두루 거친 석사출신으로 오산대학교 세무회계학 겸임교수 강원관광 대학교 학장을 거치며 대학 강단에서 후진양성을 위해 헌신했다.
강위원장의 학위논문은 법인세에 대한 세무제도 및 행정제도에 관한 연구(연세대석사학위 논문) 우리나라 상속체계의 과세체제에 관한연구(홍익대 석사학위 논문) 외국기업의 국내진출에 따른 과세개선대책(오산대학 논문발표) 등이 있다. 따라서 이번 예결위원장은 세무회계학의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鄭應浩 기자 / jungho@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