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종합운동장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서초구, 반포종합운동장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 시정일보
  • 승인 2008.12.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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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러진 올림픽으로 인기를 얻은 스타는 김연아, 박태환, 이용대. 그 중 김연아 돌풍으로 겨울 스포츠인 스케이트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인기다. 이에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반포종합운동장 내 1800㎡ 규모로 야외 아이스링크를 마련, 오는 22일부터 약 2개월간 운영에 들어간다.
350여명이 동시이용 가능한 스케이트장은 운영 기간 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4000원, 성인은 5000원이다. 단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어린이 및 청소년은 2500원으로, 성인은 3500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3000원, 장갑대여료는 500원이다.
박성중 구청장은 “이번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으로 운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비롯해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도심 한가운데서 다양한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이곳이 서초구 새로운 겨울 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 서초구청 생활운동과(2155-6771)
鄭應浩 기자 / jungho@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