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 ‘전화위복’ 기회로
어려운 시기 ‘전화위복’ 기회로
  • 시정일보
  • 승인 2009.01.08 12:29
  • 댓글 0

이석기 도봉구의장
존경하는 38만 도봉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08년 무자년 한해를 뒤로 한 채 기다림과 희망의 2009 기축(己丑)년을 맞이했습니다.
기축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08년 무자년 한해를 뒤돌아보면 유가등급으로 인한 오일쇼크, 미국발 국제금융위기 등 대외적인 어려움과 국내에서는 한미 FTA로 인한 촛불시위, 공기업 구조조정, 삼성특검으로 인한 이건희 회장 퇴진 등 국내외에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한국의 첫 우주인 이소연 박사,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수영에서 우리에게 금메달을 안겨준 박태환 선수 등을 보면서 꿈과 희망을 가졌습니다.
이렇듯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어려운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열심히 맡은 바를 다해 나가면 반드시 좋은 결실이 맺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도봉구의회는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예산편성으로 구와 구민들을 위한 사업을 독려하며 도봉구민의 생활 안정화에 힘쓰겠습니다. 무엇보다 소상공인들이 이 어려운 위기를 극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구를 발로 뛰며 구정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기축년 새해에는 화합과 단결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청산해 이 땅에 평화와 번영이 함께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와 함께 구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