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호 이어…공연ㆍ병원ㆍ숙박업소 등 소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관내 거주 외국인 증가에 맞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영문소식지
A3 크기, 4면으로 발행되는 이 소식지는 지난해 12월 첫 호에 이어 두 번째로 거주외국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외국인 치료가능 병원안내와 음식점ㆍ숙박업소, 주요 문화공연행사, 취업정보, 주요 문화재 등을 수록하고 있다.
영문소식지는 해당기사를 확정,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에 번역한 내용을 성동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외국어서포터스’ 영어 팀이 1차 감수 후 미국 자매도시인 Georgia주 Cobb카운티 거주 원어민의 2차 감수를 거쳐 발행된다.
구는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국제협력병원, 한양여대, 관내 호텔, 외국인근로자센터,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등에 영문소식지를 배포하고 외국인 외에 구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도 배부할 계획이다. 또 영문소식지를 해외 자매결연 도시인 Cobb카운티와 중국 북경시 회유구에도 보내 성동구 근황을 전달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자매도시 뉴스도 게재, 자매도시 간 정보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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