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보조금 지원 사회단체 공모
중구, 보조금 지원 사회단체 공모
  • 방용식 기자
  • 승인 2009.01.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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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학교폭력추방 등 공익활동 5개 부문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는 사회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사업을 이달 30일까지 공모한다.

지원 대상사업은 △교통·행락질서, 생활의식 개혁 운동, 불법퇴폐행위 추방 등 ‘사회기초질서 확립’ 사업 △재활용품 수거, 자연보호, 각종 공해 방지, 환경 가꾸기 등 ‘청소 및 환경보호운동’ 사업 △학교폭력·성폭력 추방, 소비절약운동, 예절 바른 생활, 청소년선도, 도덕성 회복, 마을문고 육성 등 ‘건전한 생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기여’ 사업 △고아원·양로원·장애인 돕기, 보건·의료, 사회문화 활동, 농촌일손 돕기 등 ‘자원봉사활동’ 사업 △기타 구가 권장하는 공익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 규정이 있는 경우와 중구가 권장하는 사업으로서 보조금을 지출하지 아니하면 그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 등이다. 단, 특정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지원 목적의 단체, 친목 또는 영리목적의 사업이나 단체, 특정종교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는 단체, 사업수혜자가 구민이 아닌 불특정 다수인 단체, 동일사업으로 국가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는 제외된다.

희망 단체는 지원신청서와 단체 자기소개서, 사업계획서를 2부씩 작성해 구청의 소관업무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자치행정과(2260-1725)

구는 사회단체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 최근 활동실적 등을 심사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2월27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단체 특성에 따라 일시 또는 분기별로 지급된다. 구는 지난해 45개 단체에 5억19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