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원봉사 릴레이
광진구, 자원봉사 릴레이
  • 시정일보
  • 승인 2004.07.08 23:07
  • 댓글 0

지난 1∼7일까지 깃발제작 ‘자원봉사 새바람운동’ 전개




광진구(구청장 정영섭)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광진구 자원봉사자의 날’(7월11일)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널리 홍보하고, 단체간의 연대감을 조성하고자‘깃발 봉송 릴레이’라는 이색 행사를 펼쳤다.
광진구 자원봉사센터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을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이를 기념코자 ‘자원봉사 새바람운동’을 상징하는 깃발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깃발은 1일 9시 구청 자원봉사센터를 출발하여 처음으로 깃발을 받은 아사모(아차산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 박정분)로 이동, 깃발이 도착되면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단체별 봉사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행사는 릴레이식으로 1주일간 진행됐으며 4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렇게 전달된 깃발은 봉사활동이 끝남과 동시에 다음 활동 단체로 전달되고 깃발을 전달받은 단체에서는 받음과 동시에 봉사활동을 시작하고...다시 말해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깃발을 전달받을 봉사단체인 (주)워커힐(대표:조남국)에서는 9일 개최될 ‘제2회 광진구 자원봉사자의 날’기념식에 맞추어 행사장인 대강당으로 깃발을 들고 달여와 구청장에게 최종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또한 이날, 7일 동안 진행된 행사 진행 상황을 비디오로 촬영하고 깃발 전달 모습을 빔 프로젝트로 편집하여 상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구혜영 팀장은 “이번 자원봉사 새바람운동을 통해 모든 구민들이 하나되는 광진구를 실감할 수 있게 되며 자원봉사자들은 이웃과 나눔으로써 얻어지는 행복한 삶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