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새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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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원 기자
  • 승인 2009.02.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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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창립 20주년 기념 책자발간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20년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SH공사(사장 최령)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간한 <서울시민고객의 든든한 행복지기, 서울특별시 SH공사 20년사>가 그것.

책자는 Best Project 10, SH Corporation 20years History 등으로 구성돼 있다. ‘Best Project 10’은 SH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10대 사업을 사진과 함께 담았다. 10대 사업은 △은평뉴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상암지구 △마곡도시개발사업 △장지지구 △수서지구 △발산지구 △세운재정비촉진사업 △신내지구 △왕십리주상복합 등이다.

‘SH Corporati on 20years Hist ory’는 SH공사의 역사를 △Section 1(1989~1977년) 무주택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다 △Section 2(1998~2003년) 고객과 함께 결실을 나누다 △Sec tion3(2004~2008년) 다시 내일을 향해 힘찬 행보를 내딛다 등 시대를 기준으로 3개의 섹션으로 구분, 100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요 사건을 기록했다.

최령 SH공사 사장은 발간사에서 “무주택 서울시민들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걸어온 SH공사의 지난 발자취와 향후 공사가 나아갈 길을 비롯 민선 4기를 맞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의경영과 도시디자인경영의 구현을 위한 공사의 노력도 가감 없이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거복지를 선도하는 최고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89년 서울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설립된 SH공사는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사업 등을 통해 서울시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