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지난 5일오후 7시 중랑천 공원에 조성되어있는 체육공원(1·2·3공원)에서 ‘조명시설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공원 및 체육시설이 부족한 동대문구에서는 중랑천 둔치의 체육공원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주·야간 구민의 건전한 여가 체육활동의 활성화 및 여가선용 활용에 공헌하게 되는 커다란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시설은 각 경기장별로 조도기준을 참고하여 야간 조도를 차별화 하여 설치하였고, 조명시설에 사용된 램프는 나트륨램프와 메탈램프의 적절한 조합으로 효율을 1.2배 향상하였으며.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심야시간 및 주민의 활용도 등을 고려하여 1/2 소등 등 계절적, 시간대별, 주민활용도를 감안하여 설치하였고, 중랑천 수위 상승 시에는 한전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도록 안전성사고도 대비하여 설치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제3공원의 점등식을 시작으로 제2공원을 거쳐 제1공원에서 점등식행사를 마무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