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웰빙 행정’ 서비스 추구
강북구 ‘웰빙 행정’ 서비스 추구
  • 시정일보
  • 승인 2004.07.0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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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민선3기 2년사업 평가 다짐대회

강북구는 김현풍 강북구청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 구청 강당에서 ‘민선3기 2년 사업평가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년간의 ‘우리동네 행복만들기’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구민과 약속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2년간의 성과를 분석하는 빔프로젝트 상영,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강북구민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2년은 미아동 지역이 뉴타운·균형발전촉진지구로 선정되고, 미아삼양선 지하경전철 건설이 가시화 되는 등 강북구가 21세기 무한경쟁시대의 주역으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중요한 시기였다”고 강조했다.
김현풍 구청장은 이와 함께 삼각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정, 삼각산고등학교, 솔샘중학교 설립확정, 우이동 솔밭공원 조성, 뒷골목 환경개선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이와 같은 큰 성과는 주민여러분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난 2년간 각종 대외평가 결과 17개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며, 미아동 전체의 1년 재산세와 맞먹는 19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정도로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하면서“주민의 웰빙이라는 목표를 향해 더욱 성실하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김 구청장은, “지금까지 이룬 성과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