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주민 눈 높이 행정을 펼친다.’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구정 소식 및 생활 정보 등 각종 행정 정보를 이메일을 통해 각 가정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노원구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월 1회 발송하는 구의 ‘뉴스레터 서비스’는 이메일을 통한 쌍방향 시스템으로 구정 소식 뿐 아니라 각종 행사, 강좌, 세무행정, 입찰공고, 고시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행정 정보를 수시로 신속하게 전달하는 대량 메일 발송 체계이다.
또, 주요 구정현황에 대한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구는 시스템 구축 후 시험 운영기간동안 뉴스레터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 3000명에 대해 첫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험 발송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중순 ‘버스체계개편’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데 이어 구의 숙원사업인 ‘창동차량기지 이전 및 도봉면허시험장 예정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뉴스레터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노원구 홈페이지 뉴스레터 신청화면에 이름과 E-mail만 남기면 누구나 신속하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의 이번 뉴스레터는 인터넷 이용이 보편화 돼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이메일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구정 소식 등 행정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 한편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사를 직접 물어 이를 구정에 반영하는 등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도구로 십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