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저탄소 도시 부문 대상
남양주시, 저탄소 도시 부문 대상
  • 시정일보
  • 승인 2009.02.26 12:02
  • 댓글 0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유치…STOP CO2 시책 등 성과괄목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제1회 대한민국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에서 ‘저탄소도시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제1회 대한민국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는 친환경적인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평가하고, 도시 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남양주시는 STOP CO2시책 추진 등 저탄소정책을 통한 녹색성장사회 구현을 위해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시의 저탄소 친환경정책을 살펴보면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인프라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화도읍 월산리에 생태도시 시범단지를 조성·추진 중에 있고 조안면 진중리에 민간투자(동국대)로 생태체험학습장 조성, 유기농 메카 조성, 빌딩형 경작지인 수직농장건립 추진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저탄소 사회 기반 구축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연구용역 실시 및 탄소포인트제 실시 시범도시 지정 추진, 기후변화대응 정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는 친환경상품 구매 활성화,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푸른하늘 조성사업 과 자연친화적 생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친환경 명품 생태공원 조성, 랜드마크 이색 명품화장실 설치사업, 반딧불이 보전을 통한 반디체험학습장 조성사업 추진 등이 있다.
한편 시는 푸른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각종 공원화 사업 및 STOP CO2 정책을 추진해 나무와 숲으로 둘러쌓인 특색 있는 테마 숲을 조성해 남양주시를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방동순 기자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