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랑구지회는 공석중인 새마을지회장에 이수덕 씨를 추대하고 지난 4월21일 오후 4시 중랑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남상해 서울시회장이 참석하고 문병권 구청장과 이성민 구의장을 비롯, 시·구의원 및 각 직능단체장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새마을운동중랑구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수덕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미력한 이 사람이 지회장에 취임하게 돼 무한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그동안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과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새마을운동을 펼쳐오신 선배 지도자님들과 새마을 가족과 함께 앞으로 더 한층 역량을 결집해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새마을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포천이 고향인 이수덕 지회장은 30여년 전 중랑구에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그동안 면목동, 장안동 그리고 상봉동에 음식회관(섬마을 <회>선생)을 경영해 오면서 지난 2005년도부터 현재까지 5년여에 걸쳐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관내 어려운 이웃과 노인(3~400여명)분들을 모시고 점심과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어 지난 2005년도에 중랑구청장으로부터 2회 표창을 수상했으며, 자랑스런 동민상, 그리고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8년도에는 지역어른에 대한 효행이 인정돼 대한노인회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또한 중랑소방서 의용소방대 면목지대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수덕 지회장은 중랑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상공회의소 중랑상공회 이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吳起錫 기자/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