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규진 강동구의장/ 행정·의회·언론 공조 ‘지방 분권’ 실현
윤규진 강동구의장/ 행정·의회·언론 공조 ‘지방 분권’ 실현
  • 시정일보
  • 승인 2009.05.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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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화 시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행정의 언론지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시정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지로서, 행정종합전문지로서 지방자치의 정착과 민·관의 가교역할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며 창간 21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자치 실시와 함께 시정신문은 창간 후 21년간 시민들에게 알 권리를 충족시키면서 행정의 투명성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한편으로는 지방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왔습니다.
특히 서울시 각 구별 우수 시책사업들을 소개함으로써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통하여 시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며,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독자와 함께 늘 깨어있는 매체로서 한 차원 높은 신선한 지방행정 종합전문지로서 공무원들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구의회의 기본은 다름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견제와 감시일 것입니다.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찾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키워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정신문의 지속적인 관심과 채찍질이 필요합니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통해 진정한 민의의 대변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강동구가 동부서울의 중심도시로서 발전하는데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방의회와 지방행정, 그리고 지방언론이 동반자적 관계에서 서로 최선을 다하면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할 때 진정한 지방분권의 선진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정신문이 공무원들과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면서 다시 한번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