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신문의 창간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맞게 됨을 관악구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언론의 역할 또한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정신문도 언론의 전통적인 기능 수행은 물론 정신적 지도작용, 사회문제를 정책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구의회도 다양해진 행정수요의 증가와 더불어 한층 높아진 의회의 역할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욕구에 부응하고자 알차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현안문제의 해결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구의회는 교육자치구로서의 위상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아름답고 풍요로운 미래도시 관악 건설을 위해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 문화거리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보건·복지·문화 등 구정 전반에 걸쳐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구민의 의견을 받들지 않거나 가려서 듣는다면 지역주민의 대표라고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현장은 주민과의 의사소통의 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함으로써 관악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앞으로 귀와 눈을 크게 열고 떠 우리구가 변모해 가는 모습들을 지켜봐 주시고, 독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초점을 맞추어 지역사회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정신문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신선한 지역정보 전달로 사회통합과 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사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