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중 서대문구의장/ ‘민의의 전당’ 지방자치시대 큰 획
최태중 서대문구의장/ ‘민의의 전당’ 지방자치시대 큰 획
  • 시정일보
  • 승인 2009.05.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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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창달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속에 지방자치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위해 큰 역할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시정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이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지로서, 행정종합전문지로서, 지방자치의 정착과 민·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열정을 바쳐 온 시정신문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될수록 지역신문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벌써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19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방의회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민의를 바탕으로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물론, 이러한 지방화시대의 태동 이전부터 시민들의 시정참여가 절실하게 요청되던 시기에 시정신문의 창간은 참으로 지방자치사의 큰 획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언론의 굳건한 사명의식이 없으면 지방행정의 개혁과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은 어려울 것입니다.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의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여 창간 21주년을 맞이한 시정신문이 지금까지 걸어온 것처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감시 및 비판과 언론의 파수꾼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한다면 시정신문은 서울과 수도권을 대표하는 종합 신문으로 확고한 자리 매김을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시정신문이 이러한 시대적 소명과 책무를 바탕으로 새롭게 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가감 없이 보도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이루는 주민의 대변지 역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신문으로, 시민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되는 신문으로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