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항동, 다솔마을 표지석 제막식 가져
강서구 공항동, 다솔마을 표지석 제막식 가져
  • 정칠석
  • 승인 2009.05.28 13:48
  • 댓글 0

▲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공항동(동장 이재성)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재봉)는 지난 20일 공항동 다솔마을 앞에서 김재현 구청장을 비롯 곽판구 강서구의회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솔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공항동(동장 이재성)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재봉)는 지난 20일 공항동 다솔마을 앞에서 김재현 구청장을 비롯 곽판구 강서구의회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솔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공항동 다솔마을은 1997년 김포국제공항 시설결정구역 내 주민인 과해동, 오곡동, 오쇠동, 공항동 일대 1227번지 일대에 조성된 신이주 단지였다. 지금까지 마을이름이 없어 신이주단지로 부르게 됨에 따라 마을이미지가 좋지 않아 인근 다솔 경로당과 주민후원자를 중심으로 마을 이름도 정하고 표지석도 설치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현재, 다솔마을에는 3개통 1617세대 2668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다솔마을이란 명칭은 옛날에 소나무가 울창하여 송정리라는 이름을 사용했었기 때문에 마을이름을 다솔마을이라고 붙이게 됐다. 공항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09년 살고싶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런 다솔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표지석 설치를 결정하게 됐으며 표지석 설치로 공항동 주민들이 한층 더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재봉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마을 이름이 없어 신이주단지로 부르는 등 마을 이미지가 좋지 않았으나 이번에 마을 이름을 정하고 표지석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하는 계기와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