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수방시설 현장점검
동대문구의회 수방시설 현장점검
  • 시정일보
  • 승인 2009.06.04 14:06
  • 댓글 0

▲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전농 장안 빗물펌프장 증설 공사현장을 방문한 동대문구의원들이 현장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동대문구의회(의장 신재학)는 제191회 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09 하절기 수방대책 및 공사 중인 시설물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2일·25일 이틀간 수방시설 등 5건에 대한 현장조사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첫째날인 22일은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동대문구수련원(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131-10)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25일은 청량리민자역사, 답십리∼롯데백화점간 도로개설공사현장, 전농·장안빗물펌프장, 동대문환경자원센타건립 공사장 순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우선 18명의 의원들은 동부서울의 관문이자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청량리민자역사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통행량이 증가되는 만큼 주변의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청량리동 591번지 일대 건물을 철거해 도로개설이나 공원을 조성, 역사주변의 원활한 차량소통과 이용객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토록 권고했다. 특히 답십리∼롯데백화점간 도로개설공사에 따른 철거대상 78동 건물 중 21동이 철거 완료된 후 안전사고에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18명의 의원들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전농·장안 빗물펌프장 증설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소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안전사고 예방과 우방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吳起錫 기자/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