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우회 ‘한강사랑’
해병대 전우회 ‘한강사랑’
  • 시정일보
  • 승인 2009.06.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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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평·남양주·하남전우회 뭉쳐, 수중정화활동 …민·관 협조 확대 방침
▲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달 31일 해병대전우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수중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달 31일 구리시해병대전우회 정용득 회장과 회원, 관내 중고생 등 500여명이 참여해 수중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남양주, 가평, 하남, 광주 등지의 해병대전우회원들도 동참해 3시간여 가량 수중 쓰레기 수거작업 및 한강변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한 결과 약 1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수질보전을 위해 수질정화활동에 참여한 해병대전우회원들을 격려하고, “한강은 수도권 상수원의 중요한 수자원이기 때문에 회원들이 주축이 돼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해마다 해병대전우회원들과 관내 학생들이 참여, 실시해온 한강 수중정화활동을 향후 민·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확대해 한강 및 왕숙천 수질개선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方東淳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