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8월까지, 1박 1동 3000원
올 여름 성북구가 운영하는 삼척수련원을 이용하면 알뜰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다.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자매결연도시인 삼척시의 한재밑해수욕장 인근(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266-7) 5584㎡ 면적에 4인용 방갈로 35동과 텐트 50동을 설치하고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이곳에는 숙소 외에도 샤워장, 탈의실, 급수대, 수세식화장실, 60면 규모의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용료는 1박에 1동당 3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소년소녀가장, 등록장애인 등은 무료다.
이용은 원하는 구민은 8월2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1세대당 1회(2박3일)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수련원 주변으로 해수욕장과 항구는 물론 환선굴, 대금굴, 두타산, 덕풍계곡 등 둘러볼만한 관광지가 많고 이용료도 저렴하다. <문명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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