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감상회에는 총 4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되는데 첫날인 27일에는 아홉 살 한 소년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아홉 살 인생’, 둘째 날에는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어버린 두 북한병사의 남한 탈출기를 코믹하게 그린 ‘동해물과 백두산이’, 셋째 날에는 구슬 속 신비한 미지의 소녀 마리에 대한 바닷가 소년 남우의 동경과 사랑을 그린 순수 감성 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 마지막 날에는 여고생에게 어느 날 남자 친구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상큼하면서도 슬픈 로맨스 ‘..ing’등 최근 개봉작 중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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