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강남’ 세계행정학회에 보고
‘e강남’ 세계행정학회에 보고
  • 시정일보
  • 승인 2004.07.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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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AS 국제학술대회서 ‘전자정부 구현’ 주요사례로 발표



그동안 각종 언론을 통해 알려져왔던 강남구의 전자정부 운영사례가 미국 Washington D.C.의 사례와 견주어 세계행정학회에 보고됐다. 지난 17일 삼성동 COEX 컨벤션센타에서 열린 세계행정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강남구 전자정부의 성공요인’에 대한 연구결과를 미국 최고의 행정대학원인 美Syracuse대학 Maxwell School의 Jon. P. Gant 교수와 김순희 교수에 의해 발표됐다.
한국 지방정부의 행정운영사례가 IT최강국인 미국의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하여 학술적으로 발표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일뿐만 아니라 지방정부가 행한 각종 프로그램과 사업을 해외의 유명대학이 관심을 갖고 학술적으로 뒷받침한 것은 국내에서 첫 번째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Washington D.C의 전자정부 성공요인과 강남구의 사례를 비교 분석하게 될 이번 발표는 강남구 전자정부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시스템임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이에 앞서 7월 15일에는 전자정부우수사례가 IIAS 국제학술회의 Korean Panel에서 발표되었다.
교육부·특허청·조달청에 이어 네 번째로 발표된 강남구 사례는 강남구포탈을 이용한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제공, 세무 종합민원실, 인터넷 자동차 등록 시스템 등이었으며, 강남구청 남원준 행정관리국장과 고려대학교 최흥석교수의 사례발료, 시연을 통한 상세한 설명으로 많은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