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거리공연, 점심시간이 ‘풍성’
도심 속 거리공연, 점심시간이 ‘풍성’
  • 시정일보
  • 승인 2009.07.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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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신세계백화점 등 5곳 야외상설무대 공연 시작
앞으로 명동 등 도심 한복판에서 낮 또는 저녁시간에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야외공연은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명동 우리은행 앞 등 주요장소에 야외무대를 설치하면서 펼쳐진다.
야외무대 설치장소는 명동 우리은행지점 앞, 명동 아바타몰 입구, 명동 외환은행 맞은편 광장, 신세계백화점 분수대 앞, 충무아트홀 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5곳이다. 이들 장소에서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7080콘서트’ 공연을 비롯해 재즈와 밴드, 마술 등 문화예술 공연이 1일 2회,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정동일 구청장은 “상설공연무대 설치로 도심이 문화공연 현장의 중심이 돼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다양한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명동 일대는 쇼핑‧관광에 이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거리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