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울남부권 서초양재지역 교통기능개선 세미나
서초구, 서울남부권 서초양재지역 교통기능개선 세미나
  • 시정일보
  • 승인 2004.07.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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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남호)에서는 7월 28일 오후 3시부터 반포동 센트럴시티 5층 크리스탈홀에서 청계포럼(대표 이달곤 서울대 정책학 교수)주최로 서울 남부권 서초?양재지역의 교통기능 개선 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서울과 수도권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관문적 지역으로 최근 우면산터널 개통이후 대규모 광역교통시설이 계속적으로 이 지역에 접속할 계획이지만 기존 도로망의 한계용량으로 상당한 교통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서초구와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한교통학회가 후원하여 “서울 남부권(서초?양재지역) 교통기능 개선전략”이라는 주제로 금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호남고속철도 수도권 강남분산역사 입지, 신분당선 건설과 역사입지, 판교신도시 개발, 양재IC주변 대규모 복합유통시설 입지 등 내외부적인 토지이용 변화에 따라 장래 변화여건에 부응할 수 있는 교통체계 및 공간구조 개편방향 설정과 최근 강남대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실시에 따른 문제점과 보완방안, 환승센타 구성의 필요성 등에 대한 발전적이고 심도있는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청계포럼 대표인 서울대 이달곤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수원대 이원영 교수가 「호남고속철도 강남분산역사 및 신분당역사 입지의 방향」에 대하여, 서울대 이성모 교수가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보완방안 및 환승센타 구상」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김동선 대진대 교수를 비롯 이학동 강원대 교수, 서광석 철도대 교수, 강병기 도시연대 대표, 이재길 단국대 교수, 정의용 (주)교우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패널리스트로 나와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환경의 변화에 따른 많은 문제점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 지역의 교통문제 해결과 발전적인 교통비젼을 제시하는 실질적 정책토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석을 원하거나 관심있는 분은 당일 행사장으로 오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서초구 도시정비과(☎ 570-6385~8)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