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건국대와 협약
송파구-건국대와 협약
  • 송이헌 기자
  • 승인 2009.07.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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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IT 미래산업 육성
▲ 6일 송파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김영순 송파구청장(사진 왼쪽)과 김경희 건국대학교 이사장이 문정동 미래형 업무단지 조성사업과 업무연계를 위한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했다.
대학과 지자체가 만나 행정의 질적 향상이 가능해졌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6일 오전 11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건국대학교와 문정동 미래형 업무단지 조성사업과 업무연계를 위한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 업무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구는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ㆍ생명환경대학ㆍ평생교육 벤처창업센터와 연계된 전문교육센터 설치를 지원한다. 이를 구정과 접목해 업무연계성을 확대해나가는 등 관ㆍ학 간의 상호업무지원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관ㆍ학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미래형 업무단지 개발 사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적ㆍ물적 자원 및 정보ㆍ문화ㆍ학술 교류를 통한 협력 △문정동 미래형 업무단지 유치업종 학술연구 △문정동 도시개발사업ㆍ동남권 유통단지 관련 포럼개최 △BT 전문대학원 및 연구소 설립 △교육 연구 환경 개선사업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이다.
김영순 구청장은 “평생교육을 지향하는 송파구는 대학의 전문적 지식과 우수한 인적ㆍ물적 지원을 활용, 행정의 업무연계성을 확대해 나가는 등 구민을 위한 관ㆍ학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