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천문공원서 ‘별보고, 달보고, 국악기 보고’ 열린음악회 등 다채
허브천문공원서 ‘별보고, 달보고, 국악기 보고’ 열린음악회 등 다채
  • 시정일보
  • 승인 2009.07.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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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올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강동구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서 7월부터 9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7시 ‘별寶庫(보고), 달寶庫, 국악기寶庫’ 열린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오백년’ ‘옹헤야’ 등 귀에 익숙한 민요들을 가야금병창과 구성진 노랫가락, 퉁소 등을 통해 들려준다. 이와 함께 관현합주와 창작무용, 비보이 댄스 등도 선보여 국악과 현대음악, 춤의 절묘한 만남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 무대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해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8월6일 열정과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댄스 뮤지컬 ‘보이즈 인 더 레인(Boys In The Rain)’이, 8월20일에는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교과서 음악회 클래식 콘서트(Classic Concert)’가 열린다.
‘보이즈 인 더 레인’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원년 멤버들로 유명한 세계 최고의 비보이팀 ‘고릴라 크루’와 댄스시어터 온의 수석 무용수 이광석 씨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다. 역동적인 비보이 뮤지컬에 이은 ‘청소년 교과서 음악회’는 메세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강동구립 청소년 교향악단이 협연해 아름답고 서정적인 곡들은 선사한다.
공연 예매는 7월30일 오전 10시부터 강동문화포털사이트(http://culture.gangdong.go.kr/) 와 강동구민회관 임시매표소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