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2가 u-street 명칭 공모
을지로2가 u-street 명칭 공모
  • 문명혜 기자
  • 승인 2009.08.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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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도심속 첨단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을지로2가 u-street와 3개 구성 공간에 어울리는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을지로2가 u-street 조성사업은 기업본사 등 업무빌딩이 위치한 장교동길 일대에 첨단 디지털미디어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도심문화를 창출해 매력이 사라져가는 구도심에 다양성과 활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u-street에는 청계천과 이어지는 삼각동에 ‘디지털미디어 플라자’, 기업은행 뒤편 지하차도상에 ‘디지털미디어 갤러리’, 청계천과 명동을 연결하는 징검다리인 장교동길에 ‘디지털미디어 스트리트’ 등 3개의 공간이 마련된다. 이곳은 오는 11월말 완료될 전망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2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이메일(yooyk@seoul.go.kr),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 가능하다.

명칭은 u-street 3명, 디지털미디어플라자·스트리트·갤러리 각 3명 등 12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작을 포함한 모든 수상자에게는 10∼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공모된 이름은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9월중 선정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확정된 이름은 서울도심의 새로운 관광문화 거리가 될 을지로2가 u-street 이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서울시민, 타 지역주민, 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