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서원 손님맞이 준비 끝
자운서원 손님맞이 준비 끝
  • 서영섭 기자
  • 승인 2009.09.04 13:35
  • 댓글 0

파주시, 황토포장 등 정비…율곡선생 유적지로 명칭변경
▲ 파주시(시장 류화선)는 지난달 31일 법원읍 동문리에 소재한 자운서원이 ‘율곡선생유적지’로 새롭게 단장해 손님맞이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파주시(시장 류화선)는 지난달 31일 법원읍 동문리에 소재한 자운서원이 ‘율곡선생유적지’로 새롭게 단장해 손님맞이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조선시대 성리학자이며 정세가인 율곡 이이 선생을 모신 자운서원과 이이 선생의 어머니 신사임당과 가족 묘역이 있는 율곡선생유적지가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했다.
그 동안 ‘자운서원’으로 불렸던 유적지 명칭도 ‘율곡선생유적지’로 바꿔 누구나 알기 쉽도록 했다. 또 파주시 주요도로 안내판도 ‘율곡선생유적지’로 바꿨다.
율곡선생유적지는 1974년 정부의 지원으로 대대적인 성역화 사업이 이뤄져 지금의 모습으로 갖춰졌으나 그 후 재정비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에 실시된 종합정비사업은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적지내 관람로 황토포장, 경내조경, 연지정비, 주차장 추가조정 등을 실시했으며 기존의 율곡기념관을 새롭게 단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