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2소방, 화재조사 연구발표회 열어
경기2소방, 화재조사 연구발표회 열어
  • 서영섭 기자
  • 승인 2009.09.04 14:02
  • 댓글 0

올해로 11번째 행사
▲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지난 31일 동두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화재조사 사례·연구 발표회’를 가졌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지난 31일 동두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화재조사 사례·연구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과학적 화재조사 및 감식능력을 제고하고 연구성과 및 정보공유룰 목적으로 실시됐다.
발표회에는 소방방재청, 경기소방재난본부, 경기지방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안전공사, 육군 제5수사단, 경민대 및 대진대, 미2사단 소방대, 화재감식학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내용은 △가스레인지 사용부주의에 의한 화재사례(의정부소방서) △식용유 과열로 인한 음식점 화재사례(가평소방서) △전기적 원인에 의한 공장 화재사례(동두천 소방서) 등 조사관들의 연구사례가 발표됐다. 또 전기안전공사 김향곤 책임연구원이 ‘백열전구 화재 감정기법’에 대해 특강을 했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조사 사례·연구 발표회가 첫발을 내딘지 벌써 1년여의 세월이 지났다”며 “화재조사관 및 유관기관의 노력으로 화재감식 능력향상 및 정보공유의 장으로 정착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