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강남구협의회 14기 출범 신임회장에 이재창 씨
평통 강남구협의회 14기 출범 신임회장에 이재창 씨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9.09.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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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28일 제14기 강남구협의회 출범회의 및 회장 이ㆍ취임식이 열렸다. 사진은 이날 이선구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는 이재창 신임 회장.

강남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회장 이재창)는 지난 8월28일 강남구 소재 프리마 호텔 볼룸홀에서 제14기 강남구협의회 출범회의 및 강남구협의회 회장 이ㆍ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손병문 서울부의장,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의원, 맹정주 강남구청장, 성백열 강남구의회 의장, 관내 유관기관장, 각 직능단체장 및 강남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이임식과 2부 취임식 순으로 실시됐으며, 이기택 수석부의장이 신임 이재창 회장에게 대통령 임명장을 전수하고, 제14기 강남구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후 공성진 의원, 맹정주 구청장의 축사, 이재창 신임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이재창 회장은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의거해 1981년 조직된 헌법기관으로 이제 제14기 민주평통이 새로운 역사적 정점을 시작한다”며 “대통령의 자문기구로써 국민적 통일 역량에 자문위원 모두가 앞장 서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의장이신 대통령께서 민주평통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국내외의 통일에 대한 이견을 최소화하고 국민통합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태어나야 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남북관계 현안 및 통일 과제에 대한 바람직한 정책을 건의, 추진하고 국민통합을 선도해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지역협의회 단위로 새터민의 사회적응 지원과 청소년들의 통일안보 교육을 강화하며, 남북이 상생, 공영할 수 있는 통일 선진국가 건설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鄭應浩 기자 / jungho@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