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BRP사업 대상건물에 금융지원
중구, BRP사업 대상건물에 금융지원
  • 방용식 기자
  • 승인 2009.09.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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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 3%로 5억 융자, 리모델링 연계 때는 10억까지

고유가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녹색성장이 국가의 정책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에너지 절감 등을 목적으로 시설을 개선하는 건물에 최고 10억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건물 에너지합리화사업 대상은 사업금액의 80% 이내에서 5억까지 지원하고, 리모델링과 연계 추진하는 건물은 10억 이내에서 지원한다. 이자율은 모두 연 3%로 건물 에너지합리화사업 대상은 5년 이내(10년간 분할상환 가능) 상환하면 되며, 리모델링 연계추진 사업은 3년 거치 8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건물 에너지합리화사업 대상건물은 에너지 절감 및 이용효율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개선을 위해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Energy Service Company)과 계약을 체결한 서울 소재 민간건축물 소유자 또는 ESCO사업자, 서울소재 건축물에 LED를 설치하는 건물소유자 등이다. 리모델링과 연계 추진하는 사업대상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이용효율화를 위한 시설개선 또는 에너지합리화사업을 시행하려는 건물소유자,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해 건물단열개선공사를 실시하는 건물소유자이다.

융자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 또는 공사계획서, 건축허가서, 통장사본 등을 갖춰 올 12월31일까지 서울시 에너지정책담당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지역경제과(2260-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