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7∼18일 성인금연교실
서초구, 17∼18일 성인금연교실
  • 시정일보
  • 승인 2004.08.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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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남호)에서는 관내 주민·직원 등 금연의지가 있는 성인흡연자 30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17일∼8월19일까지 오후 2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서초구보건소 보건교육실 3층에서 열리는 ‘성인금연교실’은 서울위생병원 김태우 건강교육과장이 강사로 나와 흡연의 폐해, 담배의 속성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줌으로써 적극적으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3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금연교실’의 첫째 날에는 ‘의지와 금연’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흡연으로 인해 인체에 미치는 피해와 실태를 집중 조명하고,
둘째 날은 ‘마음과 육체·습관과 사회법’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함께 흡연과 성, 담배와 순환기 질환, 알코올 중독과 니코틴 중독, 금연생체 실험 등을 통하여 흡연의 폐해를 알아본다.
마지막 날에는 ‘육체의 연습과 의지’라는 주제의 강의로 금연이후 겪을 수 있는 식생활과 금단현상 등에 대해 알려주고, 개인별 상담을 통해 각 개인에 맞는 금연방법 지도와 금연서약서 작성, 니코틴 검사를 실시하여 변함없는 금연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성인금연교실’에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8월 16일까지 서초구보건소 보건지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570-6587)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30명 모집한다.